사랑의 가객(歌客) 김현식…그의 삶과 열정 그리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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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에 남기신 시(노래말 포함)중 몇편을 정리하였습니다.

 

제 목 하나...,,,열
하나

깨닫는다는 것은 즐겁다.
즐겁지만 다른 한편으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기 때문에 두렵다.
두렵다!
두려움은 괴롭다.
괴롭기 때문에 아프다.





나는 언제나 나를 가둔다.
울타리 안에서, 처음엔 그 울타리가
이 세상에서 제일 넓은 즐 알았다.
그러나 그것도 울타리 안에 있다.
내가 스스로 쌓은 울타리 안에.





병원엘 자주 간다.
가면 갈수록 자주 가게 된다.
아픈 곳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그것이 병이다.
병원을 다닌 지 벌써 5년째나 된다.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잠을 자는 시간이 항상 틀리다.
꼭 그 시간에 자야 되는건지 모르지만
나는 늘 나를 한정된 곳에 두지 않는다.
아침에도 자고 낮에도 자고
저녁에도 자고 새벽에도 잔다.
항상 잔다.



다섯

마음이 가는 대로 얘기하고 싶다.
얘기할 사람이 없다.
진실성 결여.



여섯

보이는 건 가지고 싶고 만지고 싶고
들리는 건 생소하고 의심쩍고..
언제나 벗어날지.. 나를 밝은 곳으로..
너무 늦지도 그리 이르지도 않은 바로 지금
우리 함께 올려드리는 우리의 찬양이
바른 성경의 가르침 속에서
'거룩한 삶'이 되기를 바라며,
고백적인 삶의 연장선상에서 드려지는
진솔한 경배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러한 찬양과 경배가
고통 속의 자연 만물까지 메아리쳐나가
이 땅이 새롭게 변혁되길 바라옵니다.



일곱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아름다운 꿈이 있었지
푸른 하늘 저 멀리멀리
나의 꿈을 그려보냈지
아주 작은 마음엔



여덟

정말 잊혀질 수 있을까.
이 밤이 지나가면 또 다시 찾아오는
아침 햇살 아래,
또 그렇게 야윈 얼굴로 살며시 내다보는
나의 수줍은 마음.
무엇을 주저하는지 (하고 있는지)
세상은 나를 보고 손짓하며 부르는데...



아홉

사랑하며 살고지고
노래하며 살고지고
얘기하며 살고지고
너도 나도 모두 같이 살고지고
에-헤 같이 살고지고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너와 나는 같은 하늘 아래
오랫동안 살아왔네-에.





외로운 사람들을 위하여
외롭다고 생각하지 마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쓸쓸할 때엔
내가 너의 마음을 위로할텐데
웃지 마-하
내가 너의 곁에 있어줄텐데
세상은 모두 그런거야
그러면서 한평생 살아가는거야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린 똑같이 외로운 사람들이야
우린 똑같이 외로운 사람들이야.

국지훈 (2013-08-28 17:38:26)  
이 시들 정말 김현식씨가 지은 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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