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객(歌客) 김현식…그의 삶과 열정 그리고 음악
제목 없음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등록 | 검색  

 

  초기화면       발자취       앨범소개       유작시       책/비디오       평론       수기       벗들       보도자료       사진       잠든곳       인트로       커뮤니티

 

      알림글

 

      자유게시판 [통합]

 

        10代 게시판

        20代 게시판

        30代 게시판

        40代 게시판

        50代 게시판

 

      그에게 보내는 편지

 

      같이 듣고싶은 음악

 

      내가 추천하는 명반

 

      LP의 추억

 

      묻고 답하기

 

      관련 행사/공연정보

 

      음악정보/칼럼

 

      관련 자료실

 

      설문조사

 

      건의사항

 

-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다만, 게시판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 글??가급적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게시물보기
이 름
운영자 2003-07-07 02:02:17
제 목 저도 예전 기억을 되살려서.....^^
전에 게시판에 짧게 적었던거 같은데...
예전 햇병아리 시절에 음악카페에서 아르바이트로 잠깐 판돌이 생활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사실 그리 오래전도 아니지만^^;)음악은 테이프 아니면 LP판으로 듣던 시절이었죠.
또 진귀한 해적판이나 원판 한장 가지고 있으면 주위에서 부러운 시선을 보내던.....

그 음악카페 DJ박스에 들어가면 사방이 LP판으로 빼곡빼곡 채워져 있었습니다.
박스를 거쳐간 많은 DJ들의 손때를 타서 너덜너덜해지고 겉면의 프린트가 벗겨진 쟈켓도 많았구요.
대충 기억에 3~4천장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건 이전의 얘기지만,
고등학생 때였던거 같은데, 하루는 집에서 라디오를 켜둔채로 잠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가수면 상태라고 하나요, 자다깨다 자다깨다를 반복하는중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어떤 노래가 머리속에 각인이 되는겁니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도 "아~ 노래정말 좋다" 라고 느끼면서, 노래 끝나고 제목나오면 기억해 놔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잠에서 깨어나보니 기억에 노래제목은 없고 아쉬움만.....^^;
.................

DJ박스안의 LP쟈켓을 보면 이전의  DJ들이 남겨놓은 메모가 간혹 있었습니다. 가수에 대한 짧은 설명같은 것들이었는데.....그리고 특정 노래제목에 동그란 또 세모난 표시를 해놓은것들도 있었죠.

저게 무슨 표시일까....? 처음에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그 가수의 히트곡이나 좋은 노래에 특별히 표시를 해놓은 것들이더군요.

표시의 의미를 알고나선 시간이 날때마다 그런 표시가 되어있는 생소한 노래들을 들어보기도 하고 또 나름대로 다른 모양의 표시를 새로 남겨놓기도 했는데...

어느날도 처음보는 가수의 앨범중에서 그런 표시가 남겨진 노래를 듣는 순간......

몇년전의 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가 떠오르는 겁니다.^^

아~~~이게 그 노래였어...라고 말이죠.
그때 마치 보물섬을 발견한 것처럼 기뻤습니다.

그리고는 색색의 싸인펜으로 그 노래제목 위에 수많은 별들을 그려 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껏 그 노래는 애청곡중 우선순위가 되었구요...

CD가 발명되고 대중화가 되어갈 무렵 라디오 DJ였던 김기덕씨가 방송에서 하던 말이 기억나는데요.
잡음이 섞인 LP판이 인간적인 소리를 들려준다면, 잡음 하나없는 CD로 듣는 음악은 너무 기계적이다..
그러나 결국 LP판은 CD에 밀려서 거의 자취를 감춰버렸죠.

뭐, 지금은 LP가 있어도 재생할 도구조차 없네요^^
음악을 들려주는 도구가 아닌 예전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도구가 되어버린듯......^^;;

외인 (2003-07-11 17:41:39) 코멘트삭제
예전에 멈춰버린 파나소닉이 아직 있거든요^^ 버릴려니 추억하나 사라질 것 같아서리--; 운영자님의 음악과 함께 한 얘기 마니 들려주세요. 참 좋습니다^^
닮은이 (2003-07-12 08:36:20) 코멘트삭제
아마도 제가 디제이 다방에 마지막세대쯤될꺼예요..저희땐 분식집에도 디제이가 있었으니까요..멋진목소리의 디제이를 한번더보려구 친구들 꼬드겨서 열심히 떡복이먹으러 다녔는데 스물살지닌후론 종로의 음악다방으로멋진디제이물색하려엄청 다녔죠 아마..혹시 운영자님이 그 분들중에 한분..ㅎㅎ조금만 디제이박스안에 몇천장은 되보임직한 레코드판이며.그걸 선별해 들려주는 디제이님들이 어찌나 멋있었던지...얼마후엔 다 사려져버렸지만요...

이름
메모   작성란크기조절      


비밀번호



광고차단
 Prev   아래에 이어서..... [2]
운영자
  2003/07/17 
 Next   퀸앨범을 점포정리점에서 샀을때.....^^
닮은이
  2003/07/06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그를 기억하고자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2001년 01월 21일 ~ 2019년 10월 17일… … 전체방문자 255,428  오늘 8…

 

   

  알림글

김현식님 비디오파일 상시 공개...
첫번째 길거리모임 초대문
잠정적으로 몇개의 게시판을 폐...

  애청곡 BEST 10

ㆍ내 사랑 내 곁에

 제6집

ㆍ비처럼 음악처럼

 제3집

ㆍ사랑했어요

 제2집

ㆍ추억 만들기

 제6집

ㆍ사랑했어요

 제6집

ㆍ어둠 그 별빛

 제2집

ㆍ이별의 종착역

 제6집

ㆍ언제나 그대 내 곁에

 제4집

ㆍ추억 만들기

 제8집

ㆍ아무말도 하지 말아요/신...

 기타

  최신글

태어나서 처음 컴퓨터 게시판! ...
50대도있네요..살아계신다면 60...
다들 잘 계시죠
어느덧.......
술한잔 기울리면......

  최신 덧글

내 사랑. 내곁에.. 는 들...
다른 방법으로 볼수는 없나요...
smw5013@naver.com ...
김현식형님을 알게 된지 한달...
의도한건 아닌데, 무슨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