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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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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
2003-06-26 04: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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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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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추억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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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wrote:
: "루사"는 떠나버렸지만,
: 가슴을 할퀴운 사람들의 상처는 아물 날이 아득하군요.
: 이렇게 따뜻한 방에서 맛난 음식을 들고, 그래도 부족해서 고독이 어쩌구...
: 너무 죄송한 마음에,
: 상처난 가슴을 어루만져줄 아름다운 음악을 남기고 간,
: 현식씨를 만나러 왔습니다.
:
: 많은 분들이 슬프고 고독할 때, 김현식씨의 노래를 찾는 것 같더군요.
: 전,
: 그의 노래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 아침, 저녁 출퇴근 때면 그의 테잎을 틀고
: 잔잔하고 포근한 행복감에 젖곤 합니다.
:
: 한 때 누구보다도 행복했었고,
: 누구보다도 불행했었던 한 사람의 사랑과, 방황과, 고독의 압축된 감성이
: 감미로운 그의 음성에 녹아,
: 미련하고 허무한 제 인생에 소중한 친구같은 위안을 전해주는 듯 합니다.
:
: 제가 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날에도
: 현식씨의 노래를 들으며 잠이 들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 그만큼 그의 노래는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
: 지금 슬픔과 고독으로 방황하시는 분들과 함께
: 현식씨의 "추억만들기"를 함께 듣고 싶네요.
: 제가 많이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
: 그리고,
: 태풍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 "달이 지면 다시 태양은 떠 오른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 더불어 힘내시라고...
:
: 저는 아무 도움이 못되지만 김현식의 노래가
: 그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 가을이 걸어오는 9월의 달빛속에서
: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저는 컴맹인데 4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딸과 가끔 이곳에 들르는데 참 반갑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시적인 표현들이 참 마음에 들군요.
인생은 그런것...
기혼이든 미혼이든 알수없는 고독속에서 방황하는것 ,,,,,
어떤 입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역시 김현식을 무척 좋아했답니다.
벌써 17년이 되어가는군요.
이곳에 들르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4집앨범중에 "그대내품에"라는 곡이랍니다.
한번들어보세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왜 미련하고 허무한인생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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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꽃님 덕분에" |

외인 |
  200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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